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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오주, 드디어 반등…'신라젠 쇼크' 벗어나나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 등 상승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라젠 쇼크'에 급락세를 이어가던 바이오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69%(1천원) 오른 14만6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보합으로 낙폭을 만회횄다.

신라젠 로고 [이미지=신라젠]

코스닥에서도 주요 바이오주들이 상승반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25%, 헬릭스미스는 7.20%, 메디톡스는 5.92%, 휴젤은 0.41% 오름세다.

다만 신라젠은 19.45%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날 11% 급락하는 등 바이오주는 최근 하락세를 이어왔다. 신라젠의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급락의 직접적인 이유는 주요 바이오 업체의 임상3상 결과 때문"이라고 전했다.

에이치엘비와 신라젠이 이미 결과를 발표했고 이제 메지온과 헬릭스미스가 남았는데, 메지온은 오는 11월16일 미국심장학회에서, 헬릭스미스는 9월23일주에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태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약 개발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위험을 사전에 회피하거나, 손실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대비한 비중 조절 등 여러 안전 장치를 마련하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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