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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지역 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 대접


2008년 부산서 첫 시작…매년 각지에서 실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30일 인천 계양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31일 밝혔다.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코건설 김학용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삼계탕을 대접하고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이 계양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이 계양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또,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하자는 취지로 2008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했다. 매년 인천 ∙ 포항 ∙ 광양 ∙ 부산 등지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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