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제3회 '두드림 공모전' 개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BAT코리아가 제3회 청년 인재육성 공모전의 이름을 '두드림 공모전'으로 변경하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BAT코리아는 청년 인재육성 공모전의 이름을 응모 대상의 꿈을 자극해 세상을 두드리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두드림 공모전'으로 변경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잠들지 않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잠들지 않는 꿈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국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응모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19세 이상의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업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 자정까지 'BAT 두드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아르바이트 활동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팀을 선발하게 된다. 1차 서류 합격자에게는 시작(Begin) 미션이 주어지며, 2차 합격자들은 1차에서 제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행동(Action)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최종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5팀을 가려 변화(Transformation) 미션을 완수하면서 공모전이 종료된다.

단계별 합격자에게는 도전을 응원하는 소정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종 선발된 5명(팀)에게는 각 600만 원의 꿈 활동비가 지원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결과에 대한 현장 발표를 통해 최대 1천만 원의 수상 후원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BAT코리아는 공모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요령 안내를 위해 오는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BAT코리아 본사에서 사전설명회를 연다. 개최 일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올해로 3년을 맞은 BAT코리아 공모전이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고 행동에 옮기며 포기할 줄 모르는 정신을 품은 청년들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BAT코리아는 우리 사회의 미래 주인공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는 인재 육성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