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4K OLED 터치스크린 탑재 '씽크패드 X1 2세대'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레노버가 4K OLED(올레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 '씽크패드(ThinkPad) X1 익스트림 2세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15.6인치 사이즈로 4K OLED HDR400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선명하고 뛰어난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패널은 X-Rite 팬톤 컬러를 인증해 색감이 있는 콘텐츠일수록 정확하게 표현한다. 그래픽 디자이너, 영상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등에게 편의성을 더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과 레노버 팬 프로를 추가해 선택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H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일반적인 업무는 물론 고화질의 사진 혹은 영상 편집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작업에서도 빠른 속도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최대 64GB DDR4 메모리와 듀얼 2TB PCle SSD로 저장장치를 구성해 최대 4TB까지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터치 지문인식기와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에서 작동하는 IR 카메라로 얼굴 인식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TPM 2.0 칩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으며 씽크셔터(ThinkShutter) 카메라 커버로 해킹에도 안전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무게는 1.7kg이며,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밀스펙(MIL-SPEC) 기준을 충족해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하는 물이나 음료수 같은 액체나 생활 기스에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고속 충전으로 1시간 만에 80%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배터리 수명은 14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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