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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5억원 투입'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개관


지상 9층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및 지역네트워크 핵심시설로 부상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가 개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31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R&D)융합지구 미음일반산단에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 개관식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행사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B-TBC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의 R&D허브로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돼 지난해 9월 완공됐다. 총 3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B-TBC는 총 66실의 기업입주공간을 갖추고 있다. 게스트룸(40실), 국제회의실, 구내식당 등 입주기업을 위한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부산특구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본관 1층에 자리한 교류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향후 기술사업화,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부산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여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며, "정부는 부산특구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B-TBC 개관을 계기로 부산특구가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연구개발특구를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운 서부산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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