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미국정부의 반독점법 위반여부 조사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올렸다.
알파벳의 2분기 매출은 389억4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9% 늘었다. 이는 시장 기대치 381억5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순이익은 99억5천만달러로 1년전 32억달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또한 시장 기대치 80억2천4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14.21달러로 예상치 11.32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2분기 순익은 유럽연합이 부과했던 50억달러 과징금을 반영했기 때문에 그 일부가 줄었던 것이 이번에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큰폭으로 성장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다만 주력 사업인 광고사업의 성장률이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구글의 매출중 80% 차지하는 광고사업은 326억1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 늘었다. 그동안 광고사업은 20%대 성장률을 보였으나 이번에 이보다 하락했다.
한편 클라우드나 스마트폰 등의 하드웨어 기기를 통합한 기타 부문 매출은 61억8천100만달러로 40% 증가했다. 자율주행차 등의 장기 프로젝트를 포함한 기타 베츠 부문은 1억6천200만달러로 12% 늘었다.
또한 알파벳은 주식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250억달러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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