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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로봇택시 서비스 '늦어진다'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 건설…안전성·성능 미흡으로 발표 늦춰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제너럴모터스(GM) 산하 크루즈가 완전 자율주행차 기반 로봇택시 서비스를 당초 일정보다 늦게 시작할 전망이다.

크루즈는 올연말 로봇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성능과 안정성의 미흡으로 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시작을 연기할 계획이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크루즈는 로봇택시 서비스 제공을 늦췄고 미국 최대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건설한다.

댄 애먼 크루즈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몇 달내로 2천500대 차량으로 로봇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M 크루즈의 로봇택시 서비스 시작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출처=크루즈]
GM 크루즈의 로봇택시 서비스 시작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출처=크루즈]

최근 우버도 자동차 제조사 볼보와 손잡고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자율주행시스템 신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우버는 기존 준자율주행차를 내년에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포드차도 계열사인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아르고AI를 통해 포드퓨전 하이브리드 테스트 차량을 내놓고 미국 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을 하고 있다.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올초 로봇택시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으며 리프트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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