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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2Q 어닝쇼크에도 감산 기대에 '강세'


반도체 수급 조절 본격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감산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9%(2천400원) 오른 8만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38% 하락한 6조5천52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기 대비 5% 떨어졌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도 53% 떨어졌다. 당기순이익은 5천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전기 대비 51% 하락했다.

매출액의 경우 이날 시장의 컨센서스는 6조4292억원을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7천44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SK하이닉스는 또한 낸드플래시 시장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공급 업체들의 재고 부담이 빠르게 줄어들며 수급 불균형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져 가격 하락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조절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D램의 경우 4분기부터 생산을 줄일 계획이다. 최근 성장세에 있는 CIS(CMOS 이미지 센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하반기부터 이천 M10 공장의 D램 캐파 일부를 CIS 양산용으로 전환한다. D램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캐파 감소 영향이 더해져 내년까지 D램 캐파는 지속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이겠다고 밝힌 낸드플래시 웨이퍼 투입량도 15% 이상으로 줄일 것이라 SK하이닉스 측은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생산과 투자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메모리 중장기 성장에 대비해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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