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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새내기주 플리토, 사흘째 '급등'…공모가보다 58% ↑


장중 정적 VI 발동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닥 새내기주 플리토가 사흘 연속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플리토는 전날보다 16.27%(5천750원) 치솟은 4만1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준가 대비 주가 등락이 10%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정적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된 상태다. 정적 VI가 발동되면 2분 동안 거래를 정지하고 단일가 매매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코스닥에 입성한 플리토는 상장 직후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했으나 이후 급반등하며 3거래일 연속으로 오르고 있다.

현 주가는 공모가 2만6천원보다 58% 치솟은 상태다.

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는 국내 처음으로 사업모델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집단지성을 통한 번역서비스나 학습 프로그램 등을 가입자에게 제공해 언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언더 빅데이터를 기업이나 정부기관에 판매한다.

올 1분기 매출액 4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서혜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고객사와 계약이 이루어지고 하반기에 실적으로 반영되는 점, 고객사의 계약연장 비율이 91%인 점, 전방시장인 인공지능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고려하면 연간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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