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밀레니얼세대가 꿈꾸는 첫차, 기아차 '셀토스'

소형SUV답지 않은 넓은 공간과 고급스러운 실내·신기술까지 탑재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까지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딱 맞아떨어지는 모델이었다. 그중에서도 첫차를 찾는 여성 고객들의 요구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외관은 정통 SUV와 같은 볼륨감 있고 강인한 이미지를 풍긴다. 4천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은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딥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로 완성된다.

18일 경기도 여주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까지 왕복 약 130km를 '셀토스'와 함께 해봤다.

기아차 '셀토스' 주행모습. [사진=기아자동차]

'가심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만족할 만한 부분은 강인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부드러운 고급감이 느껴지는 내장 디자인이다.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정교한 인테리어는 소형SUV가 아닌, 마치 고급 세단에 앉아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사운드 설계팀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세심하게 만들었다는 ▲기아차 최초 적용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사운드 무드 램프는 최고의 사운드를 우아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물론 가성비도 놓치지 않았다. 넓은 공간은 소형SUV임을 잊게 했다. 2열 레그룸은 965mm로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하는데 성인 남성이 앉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정도다. 디럭스 유모차, 골프가방과 보스턴가방 3개씩을 넣고도 여유 있는 러기지 용량은 498ℓ다.

공간에서는 세심함도 엿볼 수 있다. 동급 최대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은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과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디스플레이 위치보다 조금 높게 위치해 운전을 하면서 보기에 편했다. 2열에는 열선시트와 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주행성능 또한 기대 이상이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가 흡족할 만 했다. 시승한 차량은 1.6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노블레스 트림 4WD 모델이었다. 코너를 돌거나 언덕을 오를 때, 혹은 가속 시에도 터보 엔진이 강력함을 뿜어내는 동시에 소음 없이 매끄러운 주행감을 느끼게 해 만족스러웠다.

기아차 '셀토스' 1열과 2열 내부. [황금빛 기자]

더불어 하이클래스를 추구하는 '셀토스'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은 첫차·여성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한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고,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등이 선택 사양으로 탑재됐다.

실제로 성인 남성의 신체를 본뜬 더미를 두고 전방충돌방지보조 시스템을 실험을 해봤는데, 주행을 하다 전방 더미를 인식한 차량이 스스로 급제동을 했다. 또 실제 주행할 때 차선을 조금 벗어난 순간 알아서 핸들이 조절돼 차선을 올바르게 찾아갔고, 앞 차량에 바짝 붙을 경우 경고음이 울려 초보운전자들에게 유용할 듯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도 이용해봤다. 손과 발을 모두 뗀 상태에서 차량이 스스로 속도와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을 하다 앞 차가 속도를 줄이면 이를 감지하고 스스로 속도를 줄여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했다.

기아차 '셀토스' 내부. [황금빛 기자]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며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천929만 원 ▲프레스티지 2천238만 원 ▲노블레스 2천444만 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천120만 원 ▲프레스티지 2천430만 원 ▲노블레스 2천636만 원이다.

황금빛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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