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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분기 서비스 매출 껑충…왜?


앱스토어 수입·중국 사업 성장기조…아이폰 판매 부진 예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앱스토어 사업 호조로 2분기(2019년 4~6월)에도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투자조사업체 에버코어 ISI는 애플의 2분기 서비스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두자리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앱스토어의 개발자 수수료, 중국의 사업확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자 이를 대신할 성장동력으로 서비스 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올 2분기 애플의 서비스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90억달러로 예측됐다.

애플이 앱스토어 강세로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애플]
애플이 앱스토어 강세로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애플]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아나니는 "2분기 애플의 서비스 매출은 약진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해소될 경우 중국지역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로젠플랏증권은 아이폰 신모델의 예상을 밑도는 판매로 애플주식의 매매를 조언했다.

반면 제이피모건은 2020년 아이폰 출하량을 낙관적으로 보고 애플의 목표주가를 233달러에서 239달러로 상향 수정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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