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절정의 폭염' 6일 서울 낮 최고 35도…미세먼지 '보통'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주말에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폭염이 이어진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충청도는 6일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남부내륙은 7일까지 31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6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7일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 지역 '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광주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3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광주 33도 △춘천 35도 △강릉 27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 대전 30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광주 30도 △춘천 33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아침 기온은 16~23도(오늘 15~23도, 평년 19~21도), 낮 기온은 24~36도(평년 25~29도)로 예상된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과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은 보건, 농업, 축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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