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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픽업 트럭 '콜로라도' 8월 국내 출시


픽업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편의사양과 최신 기술 적용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쉐보레는 픽업 트럭 '콜로라도'를 8월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부터 100년을 이어온 픽업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쉐보레 정통 중형 픽업 트럭으로, 픽업 트럭의 본고장이자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만 대 이상 판매됐다.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은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편의사양에 있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 테일게이트를 가볍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내부 토션바'와 '로터리 댐퍼', 안전하고 천천히 열리도록 하는 '이지 리프트'와 '로워 테일게이트' 등을 탑재했다.

또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적재함 안쪽을 특수 코팅해 미끄럼 방지와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 카고 레일 상단을 보호하는 '베드 레일 프로덱터' 등 적재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세밀한 장치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쉐보레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쉐보레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픽업 트럭 특유의 트레일러링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쉐보레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도 두루 담았다. '토우/홀 모드'와 '트레일러 브레이트 통합 시스템'은 강력한 힘이 요구되는 토크 영역에서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해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게 돕는다.

또 '트레일러 스웨이 콘트롤 시스템'이 고속 주행 시 고르지 못한 도로, 노면의 변화, 와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감지하고 견인되는 트레일러의 주행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쉐보레 관계자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개성을 한단계 끌어올려 완성시킬 제품이다"며 "픽업 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으로서 국내에서 새로운 픽업 트럭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을 비롯한 상세한 제품 정보는 8월 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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