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매매 끝에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36%(7.72포인트) 떨어진 2122.02로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분쟁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1일(현지시간) 0.77% 오른 2964.33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0.75% 떨어졌지만, SK하이닉스는 2.00% 상승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우, 현대차, 셀트리온, LG화학, 현대모비스, 포스코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장 막판 상승반전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0.04%(0.25포인트) 오른 696.2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73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1억원, 170억원 매도우위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2%(7.20원) 오른 1166.0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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