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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과천' 평균 3.17대 1로 청약 마감


계약금 1천 만원 정액제…중도금 50% 전액 대출 가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과천에서 최초로 분양한 브랜드 오피스텔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대림산업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1-22번지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청약 결과 549실 모집에 1천741명이 몰리면서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주택형이 모두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로 74실 모집에 387명이 청약 신청을 하며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25㎡도 350실 모집에 1천52명이 몰리면서 3.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2㎡도 125실 모집에 302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개관한 e편한세상 시티 과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21일 개관한 e편한세상 시티 과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아파트 못지 않는 평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는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드레스룸을 안방에 설치하고 이를 방 두개로 선택 가능하게 하는 등 특화 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용 25㎡는 원룸형으로 임대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용 82㎡는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가 높았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25~82㎡,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5㎡ 350실 ▲59㎡ 74실 ▲82㎡ 125실로 수익형과 주거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3일이며 계약은 내달 4~5일 2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1차 1천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전액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6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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