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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 공연기획사와 AR·VR 공연 사업추진


KT-JW2B, K-POP 일본공연 AR∙VR 제작 및 케이툰 MD 사업 협력 MOU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일본 공연기획사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공연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공연 기획사 JW2B(대표 고광원)와 'K-POP 일본공연 AR∙VR 제작 및 케이툰 MD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진=KT]
[사진=KT]

JW2B는 다수의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의 일본 공연 활동을 주최해 온 현지 공연 기획사로, 지난해부터 KT와 일본 공연 콘텐츠 사업을 함께 진행해 온 파트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는 JW2B가 일본에서 주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을 VOD로 제공하고, 5G 단말용 AR∙VR 영상을 제작 및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JW2B의 공연 기획력에 KT의 ICT 기술력을 융합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일본 K-POP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AR∙VR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의 일본 K-POP 공연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기가 라이브 TV, 올레 tv 모바일 등 KT가 보유한 5G 실감 미디어 전용 플랫폼에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K-POP 공연장에서 한류 팬들이 한국 굿즈를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점에 착안해 캐릭터 제휴 사업도 동시 진행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JW2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K-POP 공연 문화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5G 시대에 맞춘 AR∙VR 콘텐츠를 통해 더 생생한 공연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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