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컬처] “한국팬 열정적 환호 그리웠어요”…7년 만 내한 ‘번더플로어’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2012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기쁩니다. 열정적으로 환호해주는 한국 팬들이 그리웠습니다.”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의 부제작자 피타 로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999년에 초연한 ‘번더플로어’는 20년 간 미국·유럽·호주 등 50개국 180여 도시에서 공연됐다. 지난 8일 영국의 그림즈비 지역 공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 해외투어 팀은 오는 25일부터 한국 관객과 만난다. 2006년 첫 내한 이후 올해 5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2012년 내한 당시와 마찬가지로 할리 매드카프 프로듀서와 ‘춤의 여왕’ 페타 로비가 제작을 하고, 예술감독 겸 안무가는 페타 로비의 댄스 파트너인 제이슨 길키슨이 맡았다.

볼룸댄스와 라틴댄스를 기본으로 살사·탱고·자이브·왈츠 등 대표적인 댄스스포츠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투어부터는 섹시한 바차타를 포함시켰다.

아울러 마이클 잭슨의 ‘스무스 크리미널’과 샤키라의 ‘힙스 돈 라이’, 본조비의 ‘할렐루야’ 등 대중적인 넘버를 추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모네 아르바니·줄리아 세라, 알베르토 파치오·로렌 오크레이, 구스타보 비글리오·조지아 프리만 등 7개 댄스 커플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구스타보 비글리오는 “이번 공연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 동작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춤 자체를 좋아하고 음악만 들으면 흥을 주체할 수 없다”며 “춤으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프리만은 “발레·재즈·탭댄스를 거쳐 볼륨댄스까지 왔다”며 “여러 춤을 융합해 나만의 댄스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피타 로비는 “열정적인 댄서들과 함께하면서 춤을 만드는 것이 ‘번더플로어’”라며 “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막은 열정적으로 구성했고 2막에는 몇 가지 짧은 이야기를 연결해 화음과 감정을 충실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25~26일 울산 현대예술관을 시작으로 28~29일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다음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이후 17~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로 이어진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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