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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B2B 판로 넓히기 '순항'


학교·기업·골프장 등 B2B채널 진출…"녹즙 체험 기회 넓힐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400여개의 가맹점과 2천700여명 배송판매원 유통 라인을 갖추고 있는 풀무원이 B2B(기업간 거래) 채널로 진출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기존의 사무실, 가정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C 채널 중심에서 단체납품이 가능한 B2B 채널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풀무원은 학교부터 기업체까지 다양한 B2B 채널에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업의 경우 SK하이닉스 직원을 대상으로 풀무원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음료 1만6천여개를 직원 급식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코바코’를 운영하고 있는 호경에프씨 가맹점주에게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 지역 11개 학교 급식 메뉴에 녹즙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골프장 캐디를 위한 녹즙 전용 냉장고를 '서원 밸리&힐스’에 설치한 바 있으며, 국군복지단 온라인몰에 B2B 전용 제품 '니어 네이처’를 입점시켰다.

풀무원이 B2B 시장 확장을 순조로이 진행중이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B2B 시장 확장을 순조로이 진행중이다. [사진=풀무원]

향후 풀무원은 지역 노인 복지관과 연계해 바른 먹거리 교육과 녹즙 제공 등 어르신 건강 증진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녹즙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B2B 채널 개척을 위한 팀을 신설하고, B2B 전용 제품 라인업을 정비했다"며 "현재 보유한 제품을 기반으로 앞으로 대용량 아침대용식, 샐러드, 스무디 음료 등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맞춤 음료와 식단, 서비스로 B2B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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