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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어린이집 도끼 난동' 40대 구속된 이유…"도망 염려 있어"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대낮에 서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원아의 할머니 등 3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뉴시스]
[뉴시스]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 중 원아 할머니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2명의 부상자는 인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한 뒤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형에게 금전을 빌리려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난동을 부릴 당시 어린이집 안에는 아이 50여명이 있었다. A씨가 보육교사와 눈을 마주치기도 했으나 교사들이 재빨리 출입문을 잠가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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