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큰 호재가 없는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도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7%(5.60포인트) 떨어진 2103.15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호재로 작용하는 반면,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322억원, 기관이 535억원 순매수였고, 외국인은 1천669억원 매도우위였다.
대형 IT주의 부진이 부담이었다. 삼성전자는 1.91%, SK하이닉스는 3.35%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33%(2.36포인트) 오른 726.68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억원, 1천72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1천7331억원 매도우위였다.
정부가 원선산업을 대체해 방사선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모비스가 27.01%, 오르비텍이 5.03%, 인피니트헬스케어가 4.11%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4%(0.50원) 오른 1183.1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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