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MP한강이 최대주주인 MP그룹(미스터피자)의 상장 폐지가 유예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MP그룹은 MP한강의 지분 42.93%를 보유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MP한강은 전 거래일 대비 15.60%(170원) 상승한 1천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이 제출한 추가 개선계획의 타당성 등을 고려해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MP그룹은 개선기간 종료일(2020년 2월10일)로부터 7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며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 감사보고서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 15일 연장 가능)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의 1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거래소는 이후 두 차례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으나 회사 측의 이의신청끝에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상폐를 유예했다.
한편 MP그룹의 주권매매거래는 개선기간 종료일 후 상폐 여부 결정일까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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