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냉동공조 시스템 전문기업 '프리즈'가 공조냉동기기 AS 전문 플랫폼 '쿨리닉'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냉동기술의 활용범위가 더욱 커지면서 서비스의 필요성 및 AS골든아워를 지키지 못해 재산피해가 보관상품 부패, 공장가동 중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쿨리닉은 소비자와 업체 간의 다툼을 최소화하고 고장 접수 후 현장도착 시간을 현재 평균 12시간에서 2시간 내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한다.

쿨리닉은 4월 현재 약 200개 업체의 리스트를 보유해 지역 기반 협력업체를 호출한다. 매칭된 협력업체에게 현장 데이터를 제공해 출동·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 본사가 소비자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수집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수리비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됐던 현금 결제 방식에서 카드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소비자에게는 ▲빠른 현장 출동 ▲수리 작업의 투명화 ▲수리비 카드결제 가능 ▲지속적인 관리 등의 장점을, 협력업체에게는 ▲출장비 분쟁 해소 ▲영업의 어려움 해소 ▲수금 문제 해소 등의 장점을 취했다.
이승용 프리즈 대표는 "정보를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불신을 해소했다"며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운 냉동공조라는 전문분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쿨리닉은 지난 3일부터 무료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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