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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컨커 부문장에 이선우 가트너코리아 부사장


고객관리, 파트너 확장 등 국내 비즈니스 총괄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AP는 자회사이자 경비 지출관리 솔루션 기업 SAP 컨커의 국내 사업 총괄 부문장으로 이선우 전 가트너코리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

SAP컨커는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 뒤 영업, 마케팅, 고객지원·서비스 구축팀을 운영해왔다. 삼성SDS, 웅진, 딜로이트 등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선우 신임 부문장은 앞으로 SAP 컨커의 고객 관리, 파트너 생태계 확장 등 국내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선우 SAP컨커 신임부문장 [사진=SAP컨커]
이선우 SAP컨커 신임부문장 [사진=SAP컨커]

이 부문장은 서강대학교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동의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영업총괄, 라이선싱 운영·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최근까지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코리아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시스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후지쯔 등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이 부문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우리 기업들도 경비 지출 관리의 효율성과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 SAP 컨커팀과 함께 출장·경비 지출관리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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