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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7천200억 중재신청 피소에 급락


개장 전 공시에 8% 하락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7천200억원 규모의 중재신청 피소에 급락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8.68%(1천450원) 하락한 1만5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이 발주한 얀부 발전 프로젝트의 계약해지에 따라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와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합작중재기구에 7천231억7천262만원 규모의 중재 신청이 접수됐다고 공시했다.

중재신청인은 얀부 발전 프로젝트의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 파트너 알투키(ALTOUKHI)와 알투키의 협력사 비전(VISION)이다.

회사 측은 "계약해지의 원인이 발주처인 SWCC에 있어 근거가 약하고 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반대서명 제출을 통해 부당함을 밝히고, 원고의 컨소시움 의무 위반으로 발생한 손해금액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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