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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천안에 제2허브물류센터 신축 진행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회장 조선혜)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허브물류센터 신축을 진행 중에 있다.

지오영은 최근 “지난 3월 충남 천안 백석동에 5천평 규모의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며 “4월에 설계업체 선정 및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0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연면적 1만평 규모의 제2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오영은 인천에 연면적 6천500여평의 물류센터를 보유하는 등 전국에 18개의 헬스케어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의약품, 의료기기, 진료재료 등 헬스케어 3자 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오영]
[지오영]

지오영은 제2허브물류센터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더욱 고도화된 헬스케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품질관리가 엄격히 요구되는 의약품 유통을 위하여 최첨단 `항온항습시스템`을 갖추고 생물학적제제 및 냉장, 냉동의약품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갖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물류센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지오영은 제2허브물류센터를 활용해 지방 관계사에 대한 물량 공급 기능을 강화하여 매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그룹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 지역 인천물류센터의 물류기능 일부를 이관해 수도권 지역의 물량 공급과 물류서비스도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오영은 의약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통서비스만 제공 할 뿐 아니라 제약사, 의료기기회사의 제3자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허브물류센터를 신축하면서 제3자물류서비스를 충분히 고려한 설계, 신축을 통하여 향후 3PL, 4PL 사업도 더욱 강화하고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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