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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피부 측정 서비스 실시…고민별 화장품 추천


고객 체험·서비스 전문성 강화로 쇼핑 만족도 제고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이 고객의 피부 상태 특정을 통해 피부 타입별 화장품을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23일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체험 및 서비스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피부 진단 기기를 활용한 피부 측정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지난 4월 50여개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5월부터 명동본점, 강남본점, 학동역점 등 전국 200여개 주요 매장으로 확대했다.

올리브영이 맞춤 화장품을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이 맞춤 화장품을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은 피부 측정 서비스 도입에 앞서 기초화장품 매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 고객층인 20·30대가 주로 호소하는 피부 고민을 파악했다. 20·30대 여성의 주요 피부 고민 키워드는 유∙수분 함량, 모공, 주름, 피부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이를 측정하는 피부 진단 기기를 선정하고, 피부 측정 서비스와 동시에 맞춤 상품 추천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피부 상태 측정 결과에 따른 추천 상품들로 구성한 카운셀링 맵(map)도 정립했고, 피부 고민에 대한 1:1 상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학동역점'에는 올리브영의 인기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베스트 상품 랭킹존'을 마련하고, 전문 메이크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상품 지식 및 카운셀링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을 배치해 상품 추천 및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권별 고객 특성을 분석해 상품 추천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피부 측정 서비스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장 안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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