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중공업, 거래재개 첫날 시초가 대비 하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진중공업이 거래재개 첫날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평가가격보다는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시초가보다 8.54%(850원) 떨어진 9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감자와 증자를 마치고 이날 거래를 재개한 한진중공업은 평가가격 8천230원보다 20.89% 높은 9천95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다.

이후 주가는 시초가 대비 하락하고 있는 상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일시 정지됐다.

이후 채권단 6천800억원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고,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21일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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