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2019] "커뮤니케이션의 연장선에 '커머스' 있어"

이혁 덴츠국제정보서비스 시니어 컨설턴트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이혁 덴츠국제정보서비스 시니어 컨설턴트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 미디어커머스쇼'에서 '일본의 라이브커머스와 커뮤니케이션 에코시스템'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아이뉴스24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한국T커머스협회, 한국엠씨엔협회, 일본라이브커머스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일 미디어커머스쇼 2019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혁 컨설턴트는 일본의 라이브커머스 추진위원회가 생각하는 가치를 '커뮤니케이션'이라 정리했다.

그는 "라이브커머스라는 것은 팬과 인플루언서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고객과 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팬과의 연대를 높이고 기업과 인플루언서의 가치를 높이는 게 중요한 만큼, 커뮤니케이션의 연장선 상에 커머스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17일 이혁 덴츠국제정보서비스 시니어 컨설턴틑가 코엑스에서 '일본의 라이브커머스와 커뮤니케이션 에코시스템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 컨설턴트는 특히 복지 분야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컨설턴트는 라이브커머스 추진위원회 산하 '라이브커머스랩(LC2LAB')의 신사업인 '학대방지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컨설턴트는 "매년 아동, 고령자, 장애자 학대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학대는 일본 사회의 큰 문제"라며 "인공지능이나 정보기술(IT)을 통해 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분석할 수 있다면, 아동학대나 노인학대를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번 솔루션을 마련했다"

일본 후생노동청에 따르면 2017년 아동 학대 접수 건수는 17만건이었다. 이 컨설턴트는 "학대 관련법도 있고 정부나 민간단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교육과 계몽활동 정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정보 기술을 이용하면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이나 음성, 동작 등을 분석해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어떤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야하는지 방향을 체크할 수 있게 하는 디바이스를 만들려고 한다"며 "복지 분야에선 보살피는 사람과 보살핌을 받는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컨설턴트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랩은 인플루엔서 양성코스와, 자금조달 텔레비전 등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설턴트는 "일본의 라이브커머스 마켓이 활발하지 않은 데엔 인플루언서가 부족한 탓이 크다"며 "올 6월부터는 물건 판매 등 실습 위주의 라이브커머스 양성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은 서로 만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라이브 자금조달 텔레비전을 통해 둘을 연결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