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성실히 내면 대출이자 줄어든다

푸드트럭서 스마트폰 앱 결제 단말기로 활용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앞으로 휴대폰 요금을 성실히 납부하면 좋은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푸드트럭과 노점상 등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결제기로 활용토록 했다.

15일 금융위원회는 3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논의 결과 8건을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3건을 규제개선 사항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15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날 지정된 3차 혁신금융서비스 8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허인혜 기자]
휴대폰 요금 납부 기록을 바탕으로 통신등급을 매기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통신등급을 활용해 맞춤형 대출상품의 판매도 중개한다. 개인에 대한 금융사별 확정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정보가 없어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던 사회초년생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개인별 대출상품 조회와 추천서비스는 3곳의 핀테크 업체가 더 신청했다. 마이뱅크와 핀마트, 팀윙크 등 3곳은 대출모집인 1사 전속주의 규제 특례를 신청했다. 이들은 모바일 앱으로 여러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빠르면 6월부터 시행된다.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가 보험상담과 계약을 돕는 서비스도 선택됐다.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데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푸드트럭과 노점상 등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상점에서도 NFC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규제 개선을 추진 중인 서비스도 안내했다.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이 참고할 만하다.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이 제공되는 원스톱 투자자문 플랫폼 ▲특정금전신탁 디지털 채널 판매 ▲건강증진형 상품 판매시 웨어러블 직접 제공 등이다.

금융위는 17일까지 혁신금융서비스를 접수 받아 순차적으로 심사해 신규 서비스로 지정할 방침이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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