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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시 앞둔 '리니지M' 흥행 성과 '주목'


엔씨, 9일 일본 '리니지M' 미디어 간담회 정보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과 대만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일본에서도 성과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월 15일부터 현지 사전예약에 들어간 리니지M은 5월 9일 기준 1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 9일 일본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진행한 리니지M 출시 간담회에는 100여명이 현지 미디어가 찾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서는 리니지M 일본 출시 일정을 비롯해 콘텐츠, 이벤트 등이 공개됐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출시 일정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사진=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출시 일정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M' 일본 미디어 간담회 현장.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M' 일본 미디어 간담회 현장. [사진=엔씨소프트]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는 이날 행사에서 "리니지M은 리니지를 모바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을 넘어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더해 리니지라는 IP를 모바일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게임"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한국와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리니지M 출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있는 한편 사전 예약에서 보여준 일본 이용자의 성원에 보답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보다 품질 높은 리니지M 콘텐츠와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승보 전무는 또한 오는 5월 29일부터 구글플레이(12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서 리니지M을 일본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임 사전 다운로드 일정, 출시 시각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이어 일본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가 지역별 리니지M 성과를 발표하고 일본 리니지M 게임 정보를 소개했다. 29일 리니지M 일본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되며 신규 던전, 클래스 등 콘텐츠는 순차 적용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도 공개됐다.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 클래스와 이름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일본 리니지M 이용자들은 지난 9일 오후 9시부터 게임 캐릭터를 사전 생성하고 있다.

한편 리니지M은 2017년 6월 21일 한국 서비스 이후 22개월 연속 최고 매출 1위(구글 플레이 기준)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출시한 리니지M 역시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15개월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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