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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2개 기업과 정보보안 인재 양성 협력 확대


금융, 의료 등 분야 'K-실드 주니어' 2차 MOU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2개 기업과 'K-실드 주니어' 교육 과정 추진을 위한 2차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K-실드 주니어 교육은 우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작년 8월 31개 정보보호 기업과 1차 MOU를 맺고 교육과정 기획, 수료생 채용 우대 등 상호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신한DS, 오케이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으로 금융·의료·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해있다.

KISA는 22개 기업과 우수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K-실드 주니어'를 위한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KISA]
KISA는 22개 기업과 우수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K-실드 주니어'를 위한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KISA]

현재 K-실드 주니어 과정은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솔루션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용 실습장을 구축했으며, 특화된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정보보호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정보보호 인력 수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총 200시간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KISA는 K-실드 주니어 과정을 통해 올해 400명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다음달 3일 제3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며 "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정보보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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