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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한양대학교, 가속기 융합연구 손 잡는다


바이오 분야 중이온 가속기 활용 연구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중이온가속기 분야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일 오후 한양대학교 신본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 장치이자 물질의 성질을 연구하는 뮤온 스핀 공명측정 장치 제작, 중이온가속기의 바이오 분야 활용 활성화 및 새로운 융합 활용분야를 공동 발굴키로 했다.

 IBS와 한양대학교는 중이온 가속기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가졌다. 김두철 IBS 원장(왼쪽)과 김우승 총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김두철 IBS 원장, 오른쪽 [IBS 제공]
IBS와 한양대학교는 중이온 가속기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가졌다. 김두철 IBS 원장(왼쪽)과 김우승 총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김두철 IBS 원장, 오른쪽 [IBS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양대학교가 IBS로부터 위탁받아 진행 중인 중이온가속기 활용 물성과학 시설 구축 과제(2019년 1월 ~ 2021년 12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가속기 융합연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S 김두철 원장은 “이번 협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중이온가속기 장치구축 제작에 활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로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은 “이번 MOU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 장치 구축에 참여함과 더불어 다양한 기술협력과 융합연구로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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