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복숭아 담은 신제품 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복숭아 과즙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해 맛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를 노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 복숭아'는 최근 대용량 중심으로 변화 중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300ml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됐다. 서울우유는 이번 '서울우유 복숭아' 출시로 초콜릿·커피·딸기에 이어 네 가지의 가공우유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울우유 복숭아'는 신선한 국내산 원유에 복숭아 과즙을 넣어 달콤함과 향긋함을 살렸고, 지방을 2%로 줄인 저지방 원유를 사용해 가볍게 즐기기 좋도록 제조됐다. 또 패키지는 여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산뜻한 코랄 색상을 적용하고 대표적인 봄·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가운데에 그려 넣어 상큼한 이미지를 더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원하는 1020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철을 맞이한 복숭아를 활용해 '서울우유 복숭아'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300ml 대용량으로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겸비한 이번 신제품이 가공우유 시장에서 단단히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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