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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윤서빈, 과거 일진설 등 '인성 논란'…팬들 "퇴출 촉구"·JYP "확인 중"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인성 논란에 휩싸이며 파문을 불렀다.

윤서빈의 동창생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서빈이 과거 학교 폭력을 주도했고, 일진이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연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 [Mnet 제공]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연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 [Mnet 제공]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번 프로듀스에 나온 JYP 연습생 윤서빈 과거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윤서빈이 과거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윤서빈은 윤병휘에서 개명한 이름"이라며 "그 전에 윤서빈은 학교서 소문난 문제아였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윤서빈이 학생 신분으로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글은 이날 삭제됐다.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되지 DC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서는 윤서빈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팬들은 "'프로듀스X101'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프로듀서에 위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라며 "이와 같은 이유로 '프로듀스X101' 갤러리 일동은 제작진에 윤서빈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 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논란에 '프로듀스X101'의 방송사인 Mnet 측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문의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서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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