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워원,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무선충전버스 소개

조동호 前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대주주인 KAIST 창업기업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KAIST는 교원창업기업인 와이파워원 김제우 대표가 오는 8일 개막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특별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와이파워원은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논란 끝에 낙마한 조동호 교수가 대주주인 KAIST 교원창업기업으로 무선충전 버스를 개발하는 회사다. 조 교수의 과기정통부 장관 임명 검증 과정에서 이해충돌 문제가 거론되면서 장관 후보에서 낙마하는 데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바 있다.

김제우 와이파워원 대표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특별 프로그램인 '제2회 ASEAN 10개국 EV포럼'에서 ‘Wireless Charging for Revolutionizing Pubic Transportations’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현대차와 KAIST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필리핀, 태국 및 베트남이 각국의 전기차 정책 및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김제우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중교통 분야인 전기버스 보급 현황과 향후 친환경 전기차 확대 시 대안으로 무선충전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KAIST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012년과 2013년부터 상용화에 성공한 노선버스 2대와 4대를 각각 KAIST 교내와 구미시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대전시가 테마형 특화단지(대덕특구)인 Re-New 과학마을 등에 3대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와이파워원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지난해 창업했다.

KAIST에서 개발, 운영중인 무선충전 버스 [KAIST 제공]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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