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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월 22만7,773대 판매…전년比 5,3%↓


내수‧해외 모두 부진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 감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4월 내수 4만2천대, 해외 18만5천773대 등 22만7천7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6%, 해외는 2.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9.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의 EV 콘셉트카. [기아자동차]
기아차의 EV 콘셉트카. [기아자동차]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1천39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만3천372대, K3(포르테)가 2만1천951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에서는 승용 모델 1만7천606대, RV 모델 1만8천259대, 상용 모델 6천135대가 각각 팔렸다. 승용 모델에서는 모닝이 4천8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5(3천712대), K3(3천626대), K7(2천632대) 순으로 팔렸다.

RV 모델에서는 쏘렌토가 4천452대로 1위를 차지했고, 니로 2천953대, 스포티지 2천628대가 판매됐다.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천891대 팔렸고,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천135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향후 소형 SUV SP2, 모하비 상품성개선모델, K7 상품성개선모델 등을 통해 내수 판매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유럽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부진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8천76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만3천372대, K3(포르테)가 1만8천32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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