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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비디오 게임업체 반독점법 위반 조사


온라인 게임 서비스 자동갱신 부문 조사…소니 등 3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영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같은 CMA가 자국에서 제공중인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의 요금정책 등의 공정성을 조사하고 있다.

테크스팟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CMA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의 가입형 비디오 게임 서비스의 반독점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

게임 서비스는 온라인 자동갱신 서비스와 관련한 문제로 규제기관의 지적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국 경쟁 담당부서 CMA도 개인 서비스의 경우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영국정부가 비디오 게임 서비스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CMA]
영국정부가 비디오 게임 서비스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CMA]

특히 영국 소비자 단체의 강한 불만제기로 CMA가 직접 나서 3개 거대 게임 업체의 온라인 서비스의 위법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CMA는 이번 조사에서 자동갱신 서비스와 보상 지침의 형평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시점에서 3개사의 위법성이 드러난 것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CMA는 아직 조사단계라서 결과를 예측하지 않고 있다. 대신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서비스의 피드백을 받아 이를 보완조사하고 있다.

CMA는 이번 조사에서 가입형 게임 서비스의 경우 요금인하시에 기존 이용자들이 신규 가입자보다 더 높은 요금을 그대로 내고 있거나 요금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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