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성 인터넷 사업 나선다

3천여개 인공위성 발사해 글로벌 인터넷망 구축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 유통사업에서 식재료나 제약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 데 이어 저궤도에 수천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해 전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카이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3천236개의 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위성 인터넷을 구축하고 전세계 어디서든지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장기적인 것으로 다른 수많은 업체들과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업체들중에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설립한 위성 발사체 업체 블루오리진도 포함되며 이 사업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이 저궤도 위성을 통해 위성인터넷을 구축한다 [출처=아마존]

다만 카이퍼 프로젝트도 앨런 머스크 테슬라 전기차 제조사 설립자겸 CEO가 세운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스타링크나 원웹같은 소형 위성 인터넷과 궤도를 함께 사용해야 할 것이다.

아마존은 위성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외에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에 더 많이 접속하고 스마트홈 기기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활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도 드론이나 인공위성을 활용한 위성 인터넷 실험을 추진했으나 시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여름 드론 프로젝트에서 발을 뺐다.

특히 아마존은 단말기에 관계없이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이 다양한 가입형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전세계로 확장해 가입자 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최근 미국 사용자만 1억명을 넘어섰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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