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장손이 마약을 상습적으로 구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최모(33)씨를 수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마약공급책 이모(27)씨를 통해 고농축 대마 액상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의 혐의는 공급책 이씨가 지난 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체포되면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다. 사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