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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체험에 '나만의 영상'까지…'서울모터쇼' 짭짤한 재미


테마파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한 즐거움 제공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는 다양한 자동차 전시뿐 아니라 테마파크형 프로그램 확대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텨쇼에서 먼저 VR(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혼다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센싱'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VR고글과 헤드셋을 쓰면 가상현실로 들어가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타고 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MINI도 VR고글을 쓰면 MINI의 베이징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현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센싱’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황금빛 기자]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센싱’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황금빛 기자]

제네시스는 AR(증강현실)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AR폰을 수령해 자유롭게 차량의 특정위치에 대면 제네시스 'G90'의 핵심기술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AR을 통해 차량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는 체험은 도요타에서도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짜릿한 질주 본능을 느낄 수 있는 '벨로스터 N컵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시뮬레이션으로 주행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시뮬레이션으로 주행경험을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컵 레이스’. [황금빛 기자]
시뮬레이션으로 주행경험을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컵 레이스’. [황금빛 기자]

렉서스는 포토 스튜디오를 운영해 관람객이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렉서스 이모티콘 기프티콘 쿠폰을 증정했다. 특히 제네시스 포토존이 인기였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바로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기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코란도도 포토존을 운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준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곳도 눈에 띄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튜디오에서 관람객이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와 대화를 주고받고 함께한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발송해준다. 혼다는 오픈스튜디오에서 관람객이 프롬프터의 스크립트를 읽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오늘부터 나도 SNS스타!'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도 영상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큐브 조각을 맞추는 게임을 하는 모습과 관람객의 캐리커쳐 초상화가 그려지는 모습을 '쏘나타'에 내장된 카메라로 찍어 전달해주는 이벤트다.

퀴즈쇼도 진행된다. 닛산은 퀴즈쇼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에스프레소 추출머신 등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고,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신기술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증정한다.

혁신적 기술과 만난 자동차들의 경연장 서울모터쇼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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