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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G생활건강, 중국시장 대표 럭셔리 브랜드… 목표가↑ -하나금투


지난해 중국 화장품 매출 54% 증가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시장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8%, 13.6% 증가한 1조8천230억원, 3천2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장품 매출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인데 면세점 채널 매출이 25%, 중국법인 매출이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4분기 중국 소비경기 위축 우려에도 중국 법인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4% 증가했다"며 "후는 지난해 2조원 규모의 브랜드가 됐는 데 이 중 70%가 중국 소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보다 LG생활건강의 글로벌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지만 중국에서는 인지도와 매출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럭셔리 브랜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명품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상당히 높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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