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미코, 수소 연료전지 시장 기다림 –KB證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B증권은 22일 미코에 대해 수소 연료전지 시장 개화를 기다리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김철영 KB증권 연구원은 "미코는 반도체 공정 중 증착(CVD), 식각(Eching) 공정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 및 부품과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소재,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2분기 이후 전방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주력제품인 Heater의 매출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미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료전지의 셀, 스택, 시스템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수소를 이용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SOFC)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2KW급 SOFC 시스템 기술인증을 획득(2018.9·KGS AB934)하며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모듈화를 통해 MW급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업용뿐만 아니라 발전용까지 응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어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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