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대우루컴즈배 VR e스포츠 리그'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레노버 VR 매직 파크에서 오는 31일까지 '대우루컴즈배 VR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VR 테마파크인 레노버 VR 매직 파크에서 지난 1일부터 대우루컴즈배 VR e스포츠 리그가 개최되고 있다. VR 일인칭 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VR: ACE' 및 레이싱 게임 '또봇 VR' 등이 주요 종목으로, 대회 참가는 현장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성적에 따른 최신 IT 기기 등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이용자간 대결(PVP) 게임과 레노버 VR 매직 파크를 후원하는 '스폰서'를 결합해 1년 내내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 차별화된 VR 게임 리그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리그가 운영되는 기간 동안 최상위 이용자들의 기록을 매장 내 대형 스크린에 게시하며, 순위의 변동을 핸드폰으로 알림으로써 이용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극대화하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VR e스포츠는 VR 테마파크 비즈니스의 과제인 '재방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자, 우수한 게임과 국내외 유명 기업을 스폰서로 확보한 드래곤플라이만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VR e스포츠를 활성화해 새로운 놀이문화 개발 및 글로벌 VR 사업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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