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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공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 '4조5261억원'


21일 수요예보(확정) 설명회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2019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5천261억원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자료=과기정통부]
[자료=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19조,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장비·정보보호 구매 수요와 SW·ICT장비·정보보호사업 추진계획을 매년2회 조사해 발표한다.

공공부문은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2천204기관을 조사한다. 이중 정보보호 분야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공공부문에 사립대학·대학원을 추가하여 2천559기관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결과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5천261억원으로, 전년대비 6.5%증가했다. SW구축은 3조3천56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상용SW구매는 3천11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올랐다. ICT장비는 9천194억원으로 전년 514억원 대비 5.3% 감소했다.

올해 1만6천363건의 사업추진 예정으로 전년대비 437건의 사업이 증가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8천887억원(41.7%),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6천374억원(58.3%)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3천56억원(91.7%), SW구매 3천11억원(8.3%)으로 집계됐다.

SW구축의 경우 전년대비 3천140억원(10.5%) 증가했다. SW개발사업이 1조609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올랐다.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9천150억원으로 9.1% 상승했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8천112억원(전년대비 269억원, 1.5%증가), 80억원 이상 사업이 1조 515억원(전년대비 1,814억원, 20.8%증가)으로 나타났다.

SW구매는 전년대비 120억원(4.1%) 증가했다. 사무용SW는 1천279억원(전년대비 153억원, 13.6%증가), 보안SW는 688억원(전년대비 41억원, 6.3%증가)으로 집계됐다.

ICT장비 수요는 전체 9천194억원 중 컴퓨팅장비 6천81억원(전년대비 1,221억원, 16.1%감소), 네트워크 장비 2천223억원(전년대비 524억원, 30.8%증가), 방송장비 591억원(전년대비 184억원, 45.2%증가)을 차지했다.

한편, 2019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7천804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2,889억원(37%)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 5천823억원, HW 1천276억원), SW 705억원 순이다. 전체 예산의 84.8%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9년 공공SW사업규모가 6% 이상 증가한 만큼 SW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더불어 SW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된 조사결과는 오는 21일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설명회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중소ICT장비산업활성화포털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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