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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병가 특혜 의혹 "평균보다 3배 더 사용"…용산구 측 "서류 다 받았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병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용산구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월 26일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복무를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 보다 평균 3배 많다. 그중 15일은 추석과 현충일 등 휴일 혹은 징검다리 연휴에 붙여 사용했다.

그룹 빅뱅 멤버 탑 [조이뉴스24 DB]
그룹 빅뱅 멤버 탑 [조이뉴스24 DB]

이에 대해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으며 용산구는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하루 병가는 진단서 제출이 의무가 아니다"라며 "탑이 병가를 이틀 이상 쓸 경우 진단서를 제출했고, 사유서는 하루 치 병가에도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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