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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 장비·소재주, 강세…바닥 기대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상승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장비·소재주들이 업황이 올 1분기를 저점으로 바닥을 지날 것이라는 기대에 동반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테스는 전날보다 8.68%(1천450원) 오른 1만8천200원을 기록 중이다.

유니셈은 7.65%, 피에스케이는 6.46%, 유진테크는 6.75%, 이오테크닉스는 6.19%, 유니테스트는 5.40% 오르는 등 반도체 장비주드이 동반 강세다.

케이씨텍이 7.69%, 뉴파워프라즈마가 4.07%, 원익머티리얼즈가 4.20%, 엣앤에스텍이 3.60% 오르는 등 소재주도 오름세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황은 올 1분기 실적 프리뷰 시즌에서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 하향이 공식화되는 구간에서 주가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Nvidia) 등 반도체 제조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3.75%, 인텔이 1.49%, 넥사스인스트루먼트가 1.00% 상승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2% 상승하며 사흘 연속 올랐다.

한편 지난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생산공장 장비 투자금액은 530억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하겠지만,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670억달러(약 76조원)로 올해보다 2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장비 투자 규모가 특히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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