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0년 AR 글래스 선보인다

수년간 VR·AR 기기 연구개발…최대 100억달러 매출 기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2년내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IT업체들이 차세대 기기로 주목하고 있는 AR 글래스나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2021년경 이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밍치 궈 TF인터내쇼날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그 때까지 AR 글래스의 공급을 늦추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애플이 늦어도 2020년에 이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AR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헤드셋 'MS 홀로렌즈2' [출처=MS]

또한 애플의 AR 글래스는 위기그같은 기술을 채용해 아이폰이나 다른 단말기에 가까이 접근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구현한다. 광학사용자인터페이스와 8K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증강현실 기술을 자동차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이 지난 2018년 출원한 특허 기술에 스테레오그래픽 이미지를 사용한 증강현실 디스플레이를 자동차 앞유리에 구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애플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매출성장을 크게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애플이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추가로 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암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AR앱이 애플의 상품을 더욱 차별화 시켜 서비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봤다.

그는 애플이 2020년까지 AR앱에서 10억달러, 신기술을 통해 아이폰 판매증가와 서비스 수입확대로 총 60억~80억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애플이 AR 글래스를 출시할 경우 최대 110억달러까지 수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