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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논란' 부른 김정훈 전 여친 조롱 글…"임신공격 당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남성 우월주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가 방송인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일베' 게시판에는 "한X의 임신공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김정훈 피소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연예인들도 꼼짝 못한다"라면서 "임신 대가로 집 내놓으라고 소송 걸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일간베스트, 여성 조롱 논란 [일베 게시판 캡처]
일간베스트, 여성 조롱 논란 [일베 게시판 캡처]

앞서 이날 뉴스1은 김정훈과 교제 중이던 여성 A씨가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인 A씨는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 측이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훈이 집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A씨에게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 주겠다고 했으나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현재 관련 보도를 접하고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전할 입장이란 게 없다. 추후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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