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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MCN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공고


10개 사업자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 성공 시 지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MCN의 콘텐츠에 정부가 투자해 혁신성장과 해외진출을 장려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는 MCN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다음달 28일까지 공고한다고 발표했다.

MCN은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유통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을 말한다. MCN사업자가 직접 콘텐츠 기획‧제작에도 참여하기도 한다.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MCN사업자를 대상으로 기획안을 공모하고, 선정된 제작기획안 중 크라드펀딩을 유치한 사업자에 대해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작지원 사업은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제작기획안 중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에 등록되고, 제작자는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유튜브, 지상파 방송‧케이블 방송사 등)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얻는다.

완성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 1점은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해외 진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내년도 해외 견본시 참가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자체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MCN 사업자는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28일까지 콘텐츠 기획안, 해외유통 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민간투자 연계 계획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를 위해 제작지원 설명회를 다음달 7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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