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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낙관에 1%대 상승


트럼프, 마감시한 연장 가능성 시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1% 이상 상승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24.13포인트) 오른 2229.7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마감시한인 3월1일이 '마법의 날'은 아니다"라며 마감시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는 21~22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열릴 예정이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4천309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296억원, 23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삼성물산, 한국전력이 올랐다. 셀트리온과 현대차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31%), 전기전자(1.87%), 철강금속(1.81%)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0.35%(2.64포인트) 오른 750.6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61억원, 외국인이 30억원 매수우위였고 기관은 21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2%(4.70원) 떨어진 1123.5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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